???? [아이슬란드 여행 #3] 수십 개의 폭포가 빚어낸 대자연의 교향곡, '스코가포스와 핌뵈르뒤할스 트레일'
"비바람이 쏟아지던 어제와는 완전히 다른 기적 같은 날씨! 2026년 8월 9일 일요일의 기록입니다.
오늘은 아이슬란드 남부의 전설적인 명품 트레일인 핌뵈르뒤할스(Fimmvörðuháls) 트레일에 도전했습니다. 전체 25km의 거대한 대장정 중 약 8km 구간을 걸으며, 웅장한 스코가포스에서 시작해 계곡을 따라 끝없이 이어지는 수십 개의 신비로운 폭포들을 원없이 감상했습니다. 마르아포스를 비롯해 이끼 낀 암반과 검은 화산석 사이로 쏟아지는 수많은 폭포들의 교향곡을 들으며 오르다, 마지막 협곡을 건너는 브릿지 앞에 도착했습니다. 비록 시간상 트레일을 이어가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지만, 그곳에서 한참을 머물며 눈부신 풍경을 눈에 담고 내려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유명한 팍시베이커리에 들러 달콤한 빵을 맛보려 했으나 아쉽게도 오후 4시 마감이라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대신 이른 저녁 숙소로 돌아와 편안한 휴식을 취하며 완벽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눈이 부시게 아름다웠던 3일차 여정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일정 및 상세 경로
[DAY 3] 2026년 8월 9일 일요일: 스코가포스 출발 - 핌뵈르뒤할스 트레일(폭포의 길, 빙하 및 화산, 협곡 브릿지 까지 트레킹(왕복 약20km) - 숙소 복귀 및 휴식
오전 (스코가포스와 '폭포의 길' 트레킹): 맑은 날씨 속 스코가포스(Skógafoss) 도착 및 전망대 조망 → 스코가 강을 따라 본격적인 '폭포의 길' 트레킹 시작 → 계곡 양옆으로 쏟아지는 수십 개의 크고 작은 폭포들의 향연 감상하며 핌뵈르뒤할스 트레일 8km 구간 진행
낮 (협곡 폭포군 심층 탐방 및 브릿지 반환점): 짙은 초록빛 이끼와 거친 검은 현무암, 화산재 지대가 대조를 이루는 중상류 폭포군 관람 → 에이야피들라이위쿠르 빙하와 화산 파노라마 뷰 만끽 → 마지막 협곡을 건너는 브릿지 도착 후 아쉬움을 달래며 주변 계곡 풍경을 배경으로 휴식 및 하산
오후 (하산 및 숙소 복귀): 트레킹 완주 후 주차장 복귀 → 팍시베이커리 방문 시도했으나 오후 4시 마감으로 아쉽게 무산 → 헬라와 비크 사이의 숙소(Butra country house)로 돌아와 편안한 휴식
????️ 길 위에서 마주한 풍경과 이야기
어제의 혹독한 날씨가 거짓말처럼 느껴질 정도로 화창하고 청명한 하늘이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웅장한 쌍무지개를 품은 높이 60m의 거대한 스코가포스를 기점으로 시작되는 '폭포의 길(Waterfall Way)'은 걷는 내내 감탄이 절로 나오는 비경의 연속이었습니다. 상단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풍경을 눈에 담은 뒤 계곡을 따라 오르자, 계곡 양옆과 암반을 채우는 수십 개의 크고 작은 폭포들이 릴레이처럼 쏟아져 내렸습니다. 걸음을 옮길 때마다 새로운 낙차와 물줄기가 시야를 채우며 지칠 새 없는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계곡을 따라 더 깊숙이 오를수록 주변 지형은 신비로운 짙은 초록빛 이끼와 거친 검은 화산암·화산재 지대로 바뀌어 갔습니다. 이 거친 암반 사이를 좁고 세차게 파고들며 포효하듯 떨어지는 중상류 폭포군은 아이슬란드만의 원초적인 아름다움을 가스스 고스란히 보여주었습니다. 하얀 물보라와 검은 현무암, 초록 이끼가 어우러진 풍경은 마치 판타지 영화 속 한 장면 같았습니다.
약 8km를 걸어 오르니 마침내 협곡 상류에서 아주 작은 브릿지 하나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 다리를 건너 반대쪽으로 발걸음을 옮기자, 에이야피들라이위쿠르 빙하와 설산이 평원위로 아스라이 겹쳐지는 장관이 펼쳐졌습니다. 다리를 건너 계속 앞으로 가는 트래커들의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한참을 서성거리며 대자연의 숨결을 온몸으로 느꼈습니다. 일정을 마치고 달콤한 빵으로 에너지를 채우려 들렀던 팍시베이커리는 오후 4시 마감이라는 아쉬움 속에 발길을 돌려야 했지만, 따스한 숙소로 돌아와 포근하게 몸을 녹이며 잊지 못할 3일차의 밤을 채워나갔습니다.
#아이슬란드여행 #Iceland #핌뵈르뒤할스 #Fimmvorduhals #스코가포스 #Skogafoss #아이슬란드트레킹 #폭포의길 #빙하트레킹 #아이슬란드폭포 #하이랜드 #링로드 #브이로그 #여행기록 #아이슬란드남부 #아이슬란드3일차
"비바람이 쏟아지던 어제와는 완전히 다른 기적 같은 날씨! 2026년 8월 9일 일요일의 기록입니다.
오늘은 아이슬란드 남부의 전설적인 명품 트레일인 핌뵈르뒤할스(Fimmvörðuháls) 트레일에 도전했습니다. 전체 25km의 거대한 대장정 중 약 8km 구간을 걸으며, 웅장한 스코가포스에서 시작해 계곡을 따라 끝없이 이어지는 수십 개의 신비로운 폭포들을 원없이 감상했습니다. 마르아포스를 비롯해 이끼 낀 암반과 검은 화산석 사이로 쏟아지는 수많은 폭포들의 교향곡을 들으며 오르다, 마지막 협곡을 건너는 브릿지 앞에 도착했습니다. 비록 시간상 트레일을 이어가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지만, 그곳에서 한참을 머물며 눈부신 풍경을 눈에 담고 내려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유명한 팍시베이커리에 들러 달콤한 빵을 맛보려 했으나 아쉽게도 오후 4시 마감이라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대신 이른 저녁 숙소로 돌아와 편안한 휴식을 취하며 완벽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눈이 부시게 아름다웠던 3일차 여정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일정 및 상세 경로
[DAY 3] 2026년 8월 9일 일요일: 스코가포스 출발 - 핌뵈르뒤할스 트레일(폭포의 길, 빙하 및 화산, 협곡 브릿지 까지 트레킹(왕복 약20km) - 숙소 복귀 및 휴식
오전 (스코가포스와 '폭포의 길' 트레킹): 맑은 날씨 속 스코가포스(Skógafoss) 도착 및 전망대 조망 → 스코가 강을 따라 본격적인 '폭포의 길' 트레킹 시작 → 계곡 양옆으로 쏟아지는 수십 개의 크고 작은 폭포들의 향연 감상하며 핌뵈르뒤할스 트레일 8km 구간 진행
낮 (협곡 폭포군 심층 탐방 및 브릿지 반환점): 짙은 초록빛 이끼와 거친 검은 현무암, 화산재 지대가 대조를 이루는 중상류 폭포군 관람 → 에이야피들라이위쿠르 빙하와 화산 파노라마 뷰 만끽 → 마지막 협곡을 건너는 브릿지 도착 후 아쉬움을 달래며 주변 계곡 풍경을 배경으로 휴식 및 하산
오후 (하산 및 숙소 복귀): 트레킹 완주 후 주차장 복귀 → 팍시베이커리 방문 시도했으나 오후 4시 마감으로 아쉽게 무산 → 헬라와 비크 사이의 숙소(Butra country house)로 돌아와 편안한 휴식
????️ 길 위에서 마주한 풍경과 이야기
어제의 혹독한 날씨가 거짓말처럼 느껴질 정도로 화창하고 청명한 하늘이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웅장한 쌍무지개를 품은 높이 60m의 거대한 스코가포스를 기점으로 시작되는 '폭포의 길(Waterfall Way)'은 걷는 내내 감탄이 절로 나오는 비경의 연속이었습니다. 상단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풍경을 눈에 담은 뒤 계곡을 따라 오르자, 계곡 양옆과 암반을 채우는 수십 개의 크고 작은 폭포들이 릴레이처럼 쏟아져 내렸습니다. 걸음을 옮길 때마다 새로운 낙차와 물줄기가 시야를 채우며 지칠 새 없는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계곡을 따라 더 깊숙이 오를수록 주변 지형은 신비로운 짙은 초록빛 이끼와 거친 검은 화산암·화산재 지대로 바뀌어 갔습니다. 이 거친 암반 사이를 좁고 세차게 파고들며 포효하듯 떨어지는 중상류 폭포군은 아이슬란드만의 원초적인 아름다움을 가스스 고스란히 보여주었습니다. 하얀 물보라와 검은 현무암, 초록 이끼가 어우러진 풍경은 마치 판타지 영화 속 한 장면 같았습니다.
약 8km를 걸어 오르니 마침내 협곡 상류에서 아주 작은 브릿지 하나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 다리를 건너 반대쪽으로 발걸음을 옮기자, 에이야피들라이위쿠르 빙하와 설산이 평원위로 아스라이 겹쳐지는 장관이 펼쳐졌습니다. 다리를 건너 계속 앞으로 가는 트래커들의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한참을 서성거리며 대자연의 숨결을 온몸으로 느꼈습니다. 일정을 마치고 달콤한 빵으로 에너지를 채우려 들렀던 팍시베이커리는 오후 4시 마감이라는 아쉬움 속에 발길을 돌려야 했지만, 따스한 숙소로 돌아와 포근하게 몸을 녹이며 잊지 못할 3일차의 밤을 채워나갔습니다.
#아이슬란드여행 #Iceland #핌뵈르뒤할스 #Fimmvorduhals #스코가포스 #Skogafoss #아이슬란드트레킹 #폭포의길 #빙하트레킹 #아이슬란드폭포 #하이랜드 #링로드 #브이로그 #여행기록 #아이슬란드남부 #아이슬란드3일차
- Category
- ICELAND
Commenting disabled.






